※ 칭찬하고 싶은 직원
칭찬주인공 : 산과 이윤정 원장님
※ 칭찬하시는 이유
저는 산전검사부터 이윤정 원장님과의 인연으로,
첫째 온이도 둘째 빈이도 셋째 뜬금이까지 이윤정 원장님만 믿고 동탄에서부터 병원을 다녔습니다.
첫째 낳고 동탄으로 이사갔는데, 근처 동탄제일산부인과를 둘째 때 다니다가
시설부터 시스템, 의료진들이 비교되면서 다시 곽생로산부인과로 진료받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분만과 입원비도 곽생로산부인과가 더 저렴하고 병원 컨디션도 더 좋더라구요.
여동생이 거기서 출산해서 가봤는데, 정말 방음시설도 전혀 안되어 있고 샤워시설이며, 보호자 침대도 따로 없어서
쇼파에 쪽잠을 자고 출근하는 제부를 보니, 정말 이건 아니더라구요.
여러가지 면으로 곽생로산부인과로 오면서 자연분만인 저로서는 갑자기 진통이 오지는 않을지가 제일 걱정되었지만
그래도 믿고 깨끗하고 친절한 곽생로산부인과의 결정은 정말 잘 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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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다행히 일요일 진통이 와서 신랑과 함께 올 수 있었는데,
셋째는 어제 오후 1시 반부터 30분에 한 번씩 진통이 오긴 했지만, 전날 진료받고 와서 선생님이 예정일 지날 거 같다고
유도분만 날짜까지 잡고 와서 가진통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첫째 온이 하원해서 데려와서 같이 목욕하는데, 조짐이 이상하고 진통 강도도 쎄지는 것이 아무래도 진진통같았습니다.
둘째 빈이까지 목욕 시켜서 옷 입히고, 119에 전화해서 동탄에서 성남 산부인과까지 온이랑 빈이까지 구급차에 타고는 30분만에 도착해서는
미리 도착하신 시부모님께 아이들 맡기고, 난 바로 분만실에 들어갔더니, 이미 50% 진행중이라면서 어떻게 잘 참고 왔냐면서
다들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 주셨습니다.병원에 도착한지 1시간만에 그렇게 셋째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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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하는 내내 아직 도착하지 않은 신랑 대신 함께 호흡해 주시면서 숫자 세어주시면서 옆에서 잘했다고 응원해주신
분만실 간호사님들 정말정말 감사하고, 첫째부터 둘째, 그리고 셋째까지 함께 해 주신 이윤정 원장님께 감사합니다.
셋째 임신하고는 우울증으로 매번 진료 때마다 힘들어하며 울던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시고 안아주시고
손을 꼭 잡아주시던 모습이 어찌나 감사하고 제 임신기간에 진료시간이 힐링과 위로의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선생님 만나서 행복하고 엄마라는 제 모습이 사랑스러울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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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퇴원교육을 해 주시고, 모유수유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김나경 선생님도 정말 감사합니다.
매번 입원해 있을 때마다 유독 더 챙겨주시고 아껴주시는 마음에 이렇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정말 출산은 없다고 했지만, 곽생로에서 만난 많은 인연들은 잊고 싶지 않네요.
곽생로산부인과는 정말 산모들에게는 사랑입니다.